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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GAISA

이희준 코딧 CTO "컴플라이언스 sLM으로 글로벌 기준 될 것"



해외로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이나 국내 시장에 진입하는 해외 기업은 낯선 규제와 까다로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기준을 맞추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이다. 코딧(대표 정지은)은 이런 점에 착안, 지난 2021년 각종 규제 정보와 최신 뉴스, 국회 회의록 등을 모니터링하는 플랫폼 '코딧'을 출시했다.


컴플라이언스란 기업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 준법 감시, 내부 통제 활동 등을 뜻한다. 코딧은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 향상을 위한 규제 모니터링과 준수, 보고 등을 담당하는 '레그테크(RegTech)' 플랫폼이다.


이희준 코딧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현재는 코딧 플랫폼을 소형언어모델(sLM)로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모델의 기준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코딧은 국회를 비롯, 여러 공공기관과 포춘 500 기업 등에서 채택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도구로 자리잡았다. 


이희준 CTO는 인기의 이유로 편의성을 꼽았다. "기업 비즈니스와 관련된 법률이나 뉴스, 정책 등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자동으로 알림이 가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국내 규제 모니터링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자체 엔진으로 국회 회의록과 법안, 정책 자료를 영문으로 자동번역하는 서비스도 제공, 코딧을 도입한 글로벌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코딧이 특허를 취득한 '규제 계층 트리 시각화' 기술과 키워드에 따른 '유사 법률 조항 도출' 기술은 곧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각화 기술은 "일반적으로 규제는 법률, 시행령, 시행 규칙 등 상위법와 하위법이 계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를 보기 쉽게 시각화해서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사 법률 조항 도출은 하나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연관성이 높은 법률 조항을 중요도 순으로 정렬, 기업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를 쉽게 찾는 기술이다. "키워드와 규제 조항의 연관성에 점수를 매겨서 가장 관련성이 높은 규제를 알 수 있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하략)




[기사 출처 :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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